금천구, ‘사랑의 교복나눔장터’서 싸고 질 좋은 교복 골라요

입력 2017년02월16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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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한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17년 사랑의 교복·도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의사를 밝힌 문일고, 독산고, 금천고, 문성중, 세일중 등 관내 5개교는 선생님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 체육복, 참고서 등 학생물품을 1월부터 모으고 있다. 관내 주민센터 등에서도 기증받고 있다.

이렇게 기증받은 물품과 새마을부녀회 보관 중인 교복(동일중, 가산중, 난곡중)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손길을 거쳐 점당 500원~5,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교복 판매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교복판매 외에도 △교복수선 부스 △학교협동조합 부스(독산고‘독산누리’, 한울중‘한울타리’) △알뜰도서교환전(새마을문고) △캘리그라피 클래스(신통방통교육협동조합)등 부대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즉석에서 교복을 수선할 수 있도록 수선부스를 운영한다. 또 독산누리와 한울타리가 행사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협동조합 홍보와 조합물품을 판매해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해는 교복판매 외에 새롭게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구민들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 구매가 가능하니 사랑의 교복·도서 나눔 행사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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