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2기 운영자 모집

입력 2017년03월01일 0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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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2기 운영자 모집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2기 운영자 모집

여수 낭만포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3월 7일 하루만 낭만포차 제2기 운영자를 접수 받게된다.


밤바다가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수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사회적 약자, 지역 인근단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6명의 새로운 운영자를 선발한다.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지난해 5월부터 종포해양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당시 시와 운영자, 낭만포차 추진위원회는 3자간 1년 단위로 평가해 이를 통과한 운영자는 3회까지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증 받았다.


시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100인 시민위원회, 시의회 의장단, 4차례의 낭만포차운영자협의회를 통해 평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 후 낭만포차 전체 17기 중 5기를 교체하고, 여유부지에 1기를 추가 선발키로 결정했다.


시는 기존 운영자에 대한 평가도 내부평가와 외부 위탁을 통한 평가, 그리고 면접 평가 3단계로 진행해 왔다.


내부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청결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고, 외부평가는 지난해 12월 4주간 포차 이용객 45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현재 운영자들 대상으로 지난 6일 위촉된 평가위원들 앞에서 지난 8개월 동안 내․외부 평가에 대한 해명기회를 제공하는 면접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 같은 평가를 종합해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낭만포차 운영기간이 1년이 돼가면서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은 시유지 등 공적자원을 활용해 포차가 영업하기 때문에 시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참여기회를 제공해야한다는 목소리를 거세게 제기했다.


하지만 시와 위원회는 운영자들의 평가 운영기간이 8개월로 짧았다는 점과 운영자들 영업의 연속성, 시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30%를 교체키로 한 것이다.


낭만포차는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각종 방송 등에 소개되면서 1년도 안 돼 여수에 가면 꼭 가고 싶은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품에 대한 판매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자들은 지난 한 해 매출액의 3%인 49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공모를 통해 시민들 모두가 낭만포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올해부터는 맛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식품평회와 위생․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낭만포차가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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