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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전통시장의 밤 밝힐 청년 사장님 모신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덕전통시장 야시장에서 매대를 운영할 청년 셀러를 모집한다.

지난해 개장한 고덕전통시장 야시장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인근 재건축 단지의 주민 이주로 인해 침체됐던 상권이 고덕전통시장 야시장으로 인해 점점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올해 고덕전통시장 야시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금‧토) 운영된다. 야시장이 들어설 장소는 고덕전통시장 내 파리바게트~모세종약국까지 약 150m 구간으로, 총 25~30개의 매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저녁 7시~ 밤 11시까지다.

청년 셀러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예, 아트, 액세서리 등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상인과 세계음식 등 독특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하여 일반품목의 경우 개별면접, 먹거리 품목의 경우 시식품평회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야시장 운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매대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이메일(bonito3096@gangdong.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02-3425-584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고덕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 사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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