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 정부 '램프미터링' 시행

입력 2013년09월10일 20시0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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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철도는 324량, 고속버스 1천749회, 항공기 14편, 여객선 174회 증편

[여성종합뉴스] 정부는 추석연휴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앱,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도로전광판, 옥외광고판,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도,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을 알려준다.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등 7곳에서는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출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45개 구간, 국도 16개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7개 구간 36.3㎞) 추가 운영과 임시 감속차로(3개 노선 9곳) 지정도 계획하고 있다.

연휴에 앞서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의 대소∼충주(27.6㎞), 중부내륙선 여주∼양평(19㎞), 동해안선 하조대∼양양(9.7㎞) 등 3개 구간, 국도 19호선 충주 용두∼금가 등 12개 구간(103.4㎞) 등도 준공돼 원활한 소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IC(141㎞)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시보다 4시간 연장돼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에는 임시화장실 1천403칸을 설치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늘리는 한편 휴게소 26곳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경객 편의를 위해 20∼21일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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