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월동모기 일제방제에 나서다

입력 2017년03월06일 1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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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월동모기 일제방제에 나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지난 2일 읍·면 자율방역단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예방과 봄철 취약시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월동모기 구제 일제방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는 국내 모기 활동시기에 해당되지 않아 전파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며, 기후 온난화 영향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 가능성이 높아 취약지 일제방제 소독을 실시했다.


앞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상회,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마을보유 분무기 등 방역장비를 총동원하여 공동주택, 폐타이어 야적장, 웅덩이 매립지,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등 월동모기 주요 서식지에 대해 분무소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가순 감염병관리팀장은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해당국가 방문 후 37.5℃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결막염 등 주요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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