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민주당 천막당사 기습 철거

입력 2013년09월10일 21시12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보행에 불편을겪는다'는 민원때문에~~~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10일 오전 7시경 서면 거리 한복판에 설치된 민주당 부산시당 천막당사를 기습철거했다.

이날 철거에는 부산진구 도시안전과 소속 직원 10여명이 동원돼 10여분 만에 천막 1개 동을 해체 철거했으며  "'보행에 불편을겪는다'는 민원이 십여차례 접수돼 미리 철거를 공지한 뒤 이날 불가피하게 철거에 나섰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부산시당 측은 "천막당사 철거는 합법적인 정당활동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구청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달 28일부터 '국정원의 대선개입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당사를 서면 주디스 태화백화점 앞으로 옮겨 시민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