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서해 특정해역 꽃게 '인기 짱!"

입력 2013년09월11일 14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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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인천종합어서장 싱싱한 꽃게 80% 가격 저렴

[여성종합뉴스] 11일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서해특정해역에서 꽃게 조업이 본격으로 시작. 연평·백령·대청어장에서도 이달 초부터 꽃게 조업이 재개 되면서 꽃게 출하량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옹진수협 공판장에는 꽃게 50상자(2천500kg)가 들어오다가 지난 주말인 7∼8일을 기점으로 300상자(1만5천kg)로 급격히 증가,  "이달 초부터 연평어장 조업이 시작되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며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꽃게에 살이 많이 붙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살아있는 암컷 꽃게가 1kg당 5천∼7천원, 수컷 꽃게는 5천∼1만원 선이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이달 초 수온이 19.6도로 어황이 좋았던 해의 수온과 비슷해 어린 꽃게의 성장 여건이 좋은 편으로 올가을 인천 앞바다는 꽃게 서식에 적정한 수온이 유지되면서 꽃게 어획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 내다본다.

인천종합어시장에는 일본 방사능 유출로 소비자들의 수산물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인천 꽃게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최근 들어 판매량이 늘어 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종합어시장은 일본발 방사능 우려에 따라 주부들로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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