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봄철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입력 2017년03월22일 14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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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봄철 야생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한 미끼예방약품 살포 및 수거를 3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봉산 및 북한산 일대,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실시한다.


예방약 살포는 강원도지역 야생동물에서 발생하고 있는 광견병이 서울지역으로 남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광견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에서 이루어진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이 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미끼예방약은 3cm×3cm 가량의 크기에 갈색 모양을 하며 18~20개를 무더기로 뿌려놓고, 주변 나뭇가지에 경고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산행 시 이를 발견한 주민은 만지거나 수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으로 만졌을 경우 가려움증 등 알러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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