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말바우 봉선시장 상인들과 대화

입력 2017년03월25일 08시0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윤장현 광주시장, 말바우 봉선시장 상인들과 대화윤장현 광주시장, 말바우  봉선시장 상인들과 대화

문화관광형 말바우 시장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후 북구 말바우시장과 남구 봉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말바우시장을 찾은 윤 시장은 정종록 상인회장으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문환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말바우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전통시장의 맛이 느껴지는 향토적 신뢰감이 있는 곳이다”며 “이같은 장점들을 경쟁력으로 만들고,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연결하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2대째 가업을 잇는 전통 상인들을 비롯해 청년상인들, 사회적기업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장기적으로는 상설시장으로의 변화도 모색해 볼만 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봉선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 시장은 “봉선시장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이나 빛고을공예촌과 연계하면 작은 시장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마을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시장과 함께 호흡해온 만큼 안전한 먹거리로 특화하는 것도 시장 활성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도심 속 시장은 그 도시의 색깔과 향기, 전통을 담고있는 시민 삶의 맥박과도 같은 곳이다. 전통시장이 죽으면 맥박이 멈춘다는 절박함을 갖고 시장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 도시의 활력을 되찾아 나갈 것이다”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말바우시장과 봉선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비와 시?구비 등 각각 18억원과 16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특화상품 고도화, 공연?전통?체험?야시장 등 먹거리, 즐길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