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포스코가 최순실 추천인사 채용 꺼리자' 나서

입력 2017년03월27일 15시14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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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추천으로 포스코 임원된 인사 법정 증언

VIP '포스코가 최순실 추천인사 채용 꺼리자' 나서VIP '포스코가 최순실 추천인사 채용 꺼리자' 나서

[여성종합뉴스] 27일 포스코 홍보위원을 지낸 조원구 씨는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공판의 증인으로 나와 포스코에서 근무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광고업계에서 십수년간 근무 경력이 있는 조씨는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최씨 측근 차은택씨 추천으로 포스코에서 임원급인 홍보위원 등을 지냈다.


이날 공판에서 조씨는 "2015년 4~5월 차씨로부터 포스코 홍보실장을 제의받았다"며 "차씨가 '윗분께서 좋게 보고 있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곧 연락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또 조씨는 차씨 추천으로 코바코 사장에도 공모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차씨 뒤에 최순실씨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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