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큰 산불 막은 쌍둥이 초등생의 신고정신

입력 2017년03월30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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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큰 산불 막은 쌍둥이 초등생의 신고정신금천구 큰 산불 막은 쌍둥이 초등생의 신고정신

금천구는 신속한 산불 발생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초등학생 2명에게 감사장를 수여했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차성수 금천구청장, 쌍둥이 남매 어머니인 이태선씨, 조나경 양, 조재린 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신속한 산불 발생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초등학생 2명에게 감사장를 수여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29일(수) 초등학생 남매 2명을 구청장실로 초청해 어린 학생들의 용감한 행동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금천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조재린 군과 조나경 양은 쌍둥이 남매로 지난 2월 25일(토) 주말에 학교에 나왔다가 학교 뒤에서 발생한 산불을 보고 즉시 소방서에 신고했다. 학생들이 산불 발생 즉시 신고한 덕에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금천구 관계자는 “실제 산불을 보게 되면 어른들도 당황하여 판단을 하기 어려운데 두 학생의 빠른 신고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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