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위한 도심 속 힐링농업체험 운영

입력 2017년03월30일 0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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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위한 도심 속 힐링농업체험 운영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위한 도심 속 힐링농업체험 운영

모내기 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마솥에 밥짓기, 모내기, 모종심기, 동물먹이주기 등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와 힐링의 개념을 접목시킨 다양한 테마의 농업체험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08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내외로 이루어진다. 4월 25일(화) 첫 체험을 시작으로 6월 29일(목)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 생활, 녹색식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지렁이·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모내기, 벼 관찰,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힐링농업체험 참여 신청은 4월 4일(화)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먼저 한 후에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전자메일(7dksdmsrb@seoul.go.kr)로 제출해야한다.


참여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www.gangseo.seoul.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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