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입력 2017년03월31일 0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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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금천구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서울시에 비해 증가 속도가 빠르며 2012년 10.8%에서 2015년 13.0%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금천구 치매지원센터는 노령화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인지건강 프로그램은 치매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인지기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 진행해 결과에 따라 정상반과 고위험반, 경도 및 중증도 치매반 등 3개의 반으로 나뉘어 수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근육 및 대근육 활동 △작업치료 △종이접기 △생활체조 △수지침 △미술치료 △실버요가 △서예교실 △튼튼두뇌교실 △단전호흡 △멧돌체조 △종이공예교실 △종이접기교실 △원예치료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와 전문치료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치매어르신을 부양부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가족 모임 프로그램 △메타기억서비스 △보호자 상담 및 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치료를 받아 치매 증상의 진행이 악화되는 것을 늦춘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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