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금융·세제 지원 방안 마련

입력 2013년09월17일 10시5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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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기관 시설투자자금 공급 규모 5조3천억원 추가 확대"

[여성종합뉴스] 17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시설투자자금 공급 규모를 5조3천억원을 추가 확대하는 등 기업투자를 보완하기 위한 금융·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고용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민간부문 회복 모멘텀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가운데 대내외 위험요인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개선 흐름이 민간까지 확산되도록 기업투자를 보완하는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기업들의 투자자금 마련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올해 시설투자자금 공급 규모를 5조3천억원 추가 확대하고, 중소기업이 투자를 통해 취득하는 자산의 감가상각률과 관세감면율을 확대해 투자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굴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검토해 마련한 행정부담 완화 등 32개의 개선 방안도 내놨다. 이어 산업단지와 환경규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3차 투자활성화대책을 9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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