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지정

입력 2017년04월04일 10시0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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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지정인천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지정

소래포구항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3일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해양수산부 고시를 통해 인천 소래포구항(시흥시 월곶포구항 포함)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소래포구는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 어항으로, 지난 2014년 국가어항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한 후 지난 3일 국가어항으로 확정됐다.

 
소래포구항은 이번 국가어항 지정을 통해 호안축조 및 접안시설 정비, 수역 준설 등이 이뤄지며, 기능시설(어선수리장, 제빙․냉동시설 등) 및 어항편익시설 등 복합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

 
또, 접안시설 등 정비 및 어선건조장 등의 어항기능시설 확충,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한 공원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연간 500여만명이 찾는 수도권 최대의 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가 수도권 대표어항이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항시설 정비 및 구축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래포구의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는 오는 2018년에 실시될 예정이며, 공사는 2021년 착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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