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우리는 지금 민주당 본부 중대, 2중대와 대선 경쟁을 하고 있다"

입력 2017년04월05일 15시4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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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민주당 2중대가 보수 우파 행세를 하는 것은 자기 정체 숨기기에 불과하다" 비판

한국당 홍준표, "우리는 지금 민주당 본부 중대, 2중대와 대선 경쟁을 하고 있다"  한국당 홍준표,

[여성종합뉴스] 5일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지금 민주당 본부 중대, 2중대와 대선 경쟁을 하고 있다"고 국민의당을 '민주당 2중대'로 규정하며 "민주당 2중대가 보수 우파 행세를 하는 것은 자기 정체 숨기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최근 안 후보를 '얼치기 중도'에서 '얼치기 좌파'라고 바꿔 부르고 있다.
 

정우택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안 후보의 분명한 정치적 가치관이나 그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엇인지, 군소 정당이자 '호남당'의 39석으로 국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그가 내세운 게 반문(반 문재인)과 허망한 미사여구 외에 뭐가 있는지 국민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후보가 '통합 코스프레'를 한다면, 안 후보는 '보수 코스프레'를 한다"며 "한국당은 그의 정체성과 안보관, 역사관, 그리고 '신화'로까지 불리지만 수많은 의혹도 제기된 과거 기업 활동도 구체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보수정당이 아니고, 민주당에서 뛰쳐나온, 민주당의 2중대 비슷한 정당"이라며 국민의당과 안 후보는 '진짜 보수'가 아니라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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