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관위, 정몽준 기부행위 혐의 엄중 조사해야"

입력 2013년09월20일 19시03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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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선거법 준수한 독거노인 지원"주장

민주당 "선관위, 정몽준 기부행위 혐의 엄중 조사해야"민주당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민주당은 20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중한 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선거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정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민주당은 박용진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은 이번 기부행위가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언론보도와 홈페이지 게제 등의 행위는 선거법 113조와 254조 위반 혐의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의 중진 의원이자 대선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정몽준 의원이 지역구 활동과 관련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면 이는 단순 개별 의원의 문제라기보다는 새누리당의 광범한 의정활동의 한 형태로 볼 수 있고 당 차원의 책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남 몰래 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방네 알리고 하는 행위는 법에도 위반되지만 선행활동의 기본을 모르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부자인 정의원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는 원칙을 몰랐던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선관위는 새누리당이나 정 의원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정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엄중 조사하고 원칙에 따라 위반혐의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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