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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9일, 팔당호 주변과 고양시 친환경농장 일제 개장

입력 2017년04월08일 10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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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9일, 팔당호 주변과 고양시 친환경농장 일제 개장8일~9일, 팔당호 주변과 고양시 친환경농장 일제 개장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팔당호 주변 10개소, 서부지역(고양시) 3개소 등 총 13개 지역에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4월 8일(토) 일제히 개장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0년부터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운영을 시작해 17년간 시민들이 건전하게 여가를 즐기고, 자연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에 6,300구획과 고양시 600구획 총 6,900구획을 지난 3월말일까지 분양을 마쳤다. (1구획 16.5㎡=5평)


참여시민에게는 상추모종 30본과 씨앗 3종, 친환경 유기 농자재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무료로 지원하며, 4월 30일부터 웃거름용 유기질 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장 참여시민에게는 1구획 당 모종 30본(청·적상추 모종 각 15본), 씨앗 3종(열무, 강낭콩, 아욱)을 지원한다.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텃밭을 가꿔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전에도 동참한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자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도시 어린이들이 생소한 농사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생명존중, 책임감, 인내력을 키우고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장이자,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구심점이자 소통의 공간이다.


친환경농장 관련 문의는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도시농업과(☎ 2133-5398)로 하면 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함께서울 친환경농장마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손으로 수확하는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온 가족이 텃밭을 키우며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농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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