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광화문희망나눔 장터 개장

입력 2017년04월08일 1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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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광화문희망나눔 장터 개장시민과 함께 하는 광화문희망나눔 장터 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물품 재사용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기부를 통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천 하는 도심명물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오는 주말 개장한다.


5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치고 새봄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희망 나눔장터는  4월 9일(일)에 문을 열어 10월29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내 이색 7일장 풍경을 선보이며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올해로 5년째로,  2,4,5주 일요일은  광화문 광장에서 1,3주 일요일은 청계천 보행전용거리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는 약 26만여점의 물품이 시민의 손을  통해 재사용되었으며 장터에 참여한 시민판매자들의 수익금 중 일부인  11백만원이 ‘에너지복지 시민기금’에 자율기부된 착한 나눔의 장터이기도 하다.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보행전용거리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는 장터는 재활용장터 외에도 도농상생을 위한 농부의 시장과  청년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장터,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자활장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울풍물시장, 외국인 다문화 장터 등이 같이 열리며, 각종 공연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만, 재활용장터와 농부의시장, 청년희망장터는 4.9일에 개장하고,   공직선거법에 의하여 선거전 60일동안 행사가 제한되어 있는 풍물   시장, 자활장터, 외국인 장터는 선거후 5.14일 부터 참가할 계획이다.


광화문 장터 판매참가 신청은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 를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후 추첨으로 매주 판매자를 선정한다. 


판매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일간 인터넷으로 신청 할 수 있고 추첨결과는 장터가 열리기 직전 월요일 장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휴대폰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


음식물, 약품류, 성인물품, 불법복제품 등은 판매가 금지되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를 줄이고 장바구니, 종이백등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나눔장터 홈페이지 또는 장터 콜센터 전화 02)755-559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넉넉한 인심과 기부를 통해 희망을 주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가 이미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 됐다”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한단계 더 나아가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반드시 한번 오고 싶어하는 장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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