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입력 2017년04월13일 19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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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여수시 화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면사무소에서 열린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식에 참석해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다짐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화정면이 ‘사랑의 돼지저금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선다.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이달부터 9월까지 모금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돼지저금통을 분양한 후 총 모금액을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목표는 1004개로 잡았다.


협의체는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앞서 지난 11일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식’을 개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주민은 화정면사무소(061-659-1241, 1244)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그동안의 기관?단체 위주의 모금에서 벗어나 개인들의 나눔 문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 모금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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