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산면 소외계층 집수리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7년04월14일 0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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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면 집수리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12일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인 ‘2017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 일환으로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 나눔릴레이는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시행하는 국비사업으로, 재능기부단체와 연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산면은 지난 9일 총 18가구를 선정해 군에 집수리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그 중 한 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나산면자율방범대(대장 정은기) 회원 12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다.


회원들은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싱크대를 교체하는 한편,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수리된 집을 본 주민은 “군과 주민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정은기 방범대장은 “어르신이 달라진 집을 보며 좋아하시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열 나산면장은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나산면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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