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송베이커리 따뜻한 동행, 사랑의 빵 나눔 업무협약

입력 2017년04월17일 11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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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송베이커리 따뜻한 동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업체인 송베이커리(대표 정광태)와 복지사각지대 자원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사랑의 빵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도모하고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결식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빵 나눔으로 일부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결식아동 발굴 및 방문카드를 발급하여 송베이커리와 연계하는 상호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였고, 제과점 영업시간 중 자유롭게 주3회 방문하여 본인이 먹고 싶은 빵을 선택하여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무상지원을 약속하였다.


정광태 대표는 "사회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결식아동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랑의 빵 나눔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10년, 20년 정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무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구산동장은 “최근 불경기로 인하여 제과점 운영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이웃 사랑을 위한 빵 나눔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송베이커리 정광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실천이 주변의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되고 널리 전파되어 한층 더 따뜻한 구산동 거북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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