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17 서울동화축제‘나! 동화 속 주인공이야

입력 2017년05월03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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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 날을 포함해 5월 첫째주 황금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어린이 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입구 도로에서‘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한 통신사에서 지난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목적지로 설정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지 7위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차지할 정도로 지난해 `30만여 명이 축제를 찾은데 이어 올해는 더 늘어난 연휴기간으로 50만여 명의 많은 가족단위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서울동화축제는“꿈과 흥이 날아오르는‘나! 동화 속 주인공이야’”를 주제로 축제컨셉에 맞게 전 세계의 신나고 즐거운 동화 속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상상마당에서는 매시간 2회씩 서울동화축제 동화스토리텔링 대회 수상자들이 그림책, 교구, 인형 소품 등을 활용해 토끼와 호랑이, 방귀쟁이 며느리, 요술씨앗, 소가 된 게으름뱅이 등 다양한 동화구연을 볼 수 있는‘동화가 꽃피는 마을’이 펼쳐진다.

 
세계동화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음악분수 주변 부스에서 공연하는‘세계 이웃나라 동화구연’을 들려보자. 미국,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다문화이주여성이 자국의 동요와 동화를 공연하고 아이들은 직접 각국 나라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꿈마루 마당에 설치된 동화구연장에서는 할머니들이 전래에 나온 등장인물로 변장해 떡장수와 도깨비, 요술항아리 등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가족이 함께 소고를 체험하고 어린이가 꿀벌, 나비 등 동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역할을 직접 해보는 등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그림자 극단 빛노리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선보이는‘간 아기도깨비 빛그림자극’도 공연돼 관람자 모두 도깨비 율동과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그림자를 통한 동화 스토리텔링을 감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환상적인 동화의 나라로 초대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화축제 홈페이지 www.fairytale-festival.org, 블로그 http://blog.naver.com/s_fairytale,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eouldonghwa2017, 인스타그램 s_fairytale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기간 동안에 아이를 데기고 서울동화축제가 열리는 도심 속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에 오셔서 이번 동화축제 주제처럼 가족과 함께 꿈과 흥이 날아오르는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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