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 개최

입력 2017년05월05일 23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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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동 어린이·청소년상 시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이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됐다.
 

개막식은 오후 1시 왕십리광장 남측 열린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치어리더 공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아크로바틱 줄넘기 묘기, 댄스, 뮤지컬 등이 펼쳐졌다. 2017년 성동 어린이·청소년상 시상식,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노래자랑과 경품행사도 개최됐다.
 

체험부스는 ▲로봇제작 및 작동체험, 드론날리기, 3D, 코딩스크래치, VR(가상현실체험)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분야 체험 ▲에너지놀이터와 에코백 제작, 무지개 꿀벌학교, 누에고치 체험 등 환경체험 ▲캐리커쳐, 풍선아트, 전통놀이 등 예술과 전통체험 ▲츄러스, 꼬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안전팔찌 만들기, 경찰관 체험, 생명안전배움터의 안전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30여개가 마련되어 무료로 운영됐다.


구는 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위해 왕십리 광장뿐 아니라 내부 도로까지 행사장을 확대해 ‘거리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차량 운행이 통제된 도로는 공기를 주입한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미끄럼틀, 미로게임, 놀이터 등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삐에로 풍선, 마술쇼, 버블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역 업체의 후원으로 사전에 행사참여를 신청한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장난감 등 후원 물품을 나눠주고, 그 외 각종 행사 참여시 다양한 선물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가 주최하며 구립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청소년수련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장난감 등 행사에 제공되는 경품은 여러 민간단체에서 후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가 미래도 밝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콘텐츠와 이벤트․공연 개발을 위해 한 달 이상 민․관․학이 공동 협력하여 축제를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축제가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3박자를 갖춰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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