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인천공항 비정규직-정규직화 약속

입력 2017년05월12일 13시4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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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조합원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조합원과 간부 7명이 인천공항 산하 하청업체 소속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힘든 근로사항을 발언했으며 보안경비, 환경미화, 소방대, 시설유지보수, 수하물 유지관리 조합원들과 지부 정책기획국장, 지부장이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나쁜 일자리로 인한 양극화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공부문이 먼저 솔손수범 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또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오늘 좋은 소식을 가져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


정일영 인천공항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을 세계 1위 공항으로 만드는데 노력해온 우리 공항 가족들이 협력사 소속으로 있다 보니 사기 저하되고 애로점이 많았다’며 ‘정부가 관련된 규제를 풀 것으로 보고 올해 안에 비정규직 노동자들 1만 명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서 같이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사회를 맡은 한정애 의원이 노사 간 대화에 대해서 정일영 사장에게 확인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을지로 위원회, 환노위를 통해서 대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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