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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 보건소에서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들에게 성교육과 유괴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리는 어린이 성교육 인형극 “짱구와 액션가면”을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5월 10일 2회(10시, 11시) 공연했다.
 

어린이 성교육 인형극 “짱구와 액션가면”은 중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아동(만4세 이상)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영종지역은 하늘문화센터에서 5월 10일, 시내지역은 한중문화관에서 오는 5월 15일, 16일에 4회(10시, 11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짱구와 액션가면 그리고 유괴범 대립구도의 짜임새로 아이들에게 우리가 잘 모르는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의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짱구의 등장과 신나는 음악으로 아이들의 호응과 집중을 유도한다.
 

중구보건소 김양태 소장은 “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성폭력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바르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동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