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농촌노인 생활만족도 크게 향상

입력 2017년05월15일 10시0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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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지난 2005년부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농촌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수혜자 만 55세 이상 마을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이 사업을 통해 노후의 일상생활관리, 신체적·정신적 건강, 대인관계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까지 충북도 내에서 육성한 농촌건강장수마을 68개 마을 외에 금년도에는 충주·제천·옥천·영동·진천·괴산 6개시군 7개 마을에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농촌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본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건강관리·학습사회활동·환경정비·경제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 어르신들의 소득활동 조성, 전통공예·요가 및 노래, 게이트볼 등 건강취미교실 운영, 이동 의료 시설 순회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을 특성에 따라 추진된다.

도 농업기술원 양춘석 과장은“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노인들에게 적절한 노동과 공동체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노인 활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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