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초당중학교, ‘사제동행 등반’ 행사 진행

입력 2017년05월16일 10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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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당중학교, ‘사제동행 등반’ 행사 진행용인초당중학교, ‘사제동행 등반’ 행사 진행
[여성종합뉴스]용인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 행사로 초당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사제동행 등반’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제동행 등반’은 초당중학교의 전통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을 해 왔고 교실 밖에서 다른 모습들을 발견하고 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부드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행사다. 사제 간의 정을 지속적으로 나눠온 결과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제동행 등반’은 사전안전연수, 산행 중 교과교사 및 담임교사와의 대화, 정상에서의 친교활동, 석성산 정화활동, 사제동행 기념 사진촬영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스승의 날을 맞이한 ‘사제동행 등반’은 초당중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단순한 등반이 아닌 여러 가지 행사가 기획되어 더 많은 추억이 남는 情이 넘치는 행사로 활기가 넘쳤다.

오전8시부터 대의원들과 학급임원들의 ‘스승의 날 아침 맞이 행사’와 자율동아리 오케스트라의 ‘점심 오케스트라’ 그리고 오후 ‘사제동행 등반’으로 오롯이 학생과 스승과의 만남이 준비되었다. 이에 이전의 사제동행 행사보다는 더 애정이 넘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초당중 이경희 교장은 ‘사제동행 등반’ 전 안전교육시 “현대 사회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있으나 그것이 사회 전체를 위해서, 아니 개인을 위해서도 바른 해법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 각자의 개성들을 알아가야 합니다. 혁신교육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스승의 날 그냥 보내기 보다는 스승은 제자를 제자는 스승을 이해하려는 배려와 소통의 마음으로 스승과 제자가 서로 공감한다면 초당중학교 학생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습니다.”라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동행의 큰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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