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계산도립공원 탐방로 일제 정비

입력 2017년05월16일 2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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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계산도립공원 탐방로 일제 정비순천시, 조계산도립공원 탐방로 일제 정비

조계산 탐방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가 5월부터 조계산도립공원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조계산 주봉인 장군봉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훼손된 탐방로 13㎞를 정비하여 산림 복원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안전로프 정비, 목계단 설치, 목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과 안내판 정비, 친환경 야자매트 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2억여 원이다.


순천시는 토사유실 우려지역, 노후 시설물 등 등산객 안전에 지장을 주는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탐방로 조성을 8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환경 및 생태 관광자원이 많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지와 산을 찾는 주민이 많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숲속의 자연을 즐기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계산 탐방로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산은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장군봉을 주봉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수림이 울창해 매년 50여만명이 찾고 있는 산림청 지정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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