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

입력 2013년10월01일 18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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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서울 월드컵공원 및 전국 8대 권역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대한민국 대표 나눔축제인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오는 5~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전국 8대 권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나눔대축제는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 아래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공동 주최한다.

특정계층의 단순한 물질적 나눔에서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대한민국 젊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손연재 선수, 최근 가족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선수 등 가족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나눔대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테마는 국내에서 아직 인식이 미약한 '유산의 사회환원'에 대한 인식전환 캠페인이다.

자발적으로 유산의 일정부분을 자선·문화사업 단체에 기부하도록 정·재계 인사들이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전통적으로 미약했던 유산의 사회기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유공자를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네개 분야로 나눠 발굴하고 국가 훈장, 포상, 표창 등을 수여하는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도 나눔대축제의 전야행사로 치러진다.

'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150여개 대한민국 나눔관련 단체·기업들이 후원하는 나눔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나눔대축제 홍보대사이기도 한 송종국 선수의 축구교실, 한국 농구의 대들보였던 한기범의 농구교실 등 유명 스포츠인들의 재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나눔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여기에 10㎞, 5㎞ 구간 마라톤 코스와 3㎞ 걷기 코스로 열리는 '2013 청소년돕기 희망! 마라톤&걷기 대회' 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참가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가족 친지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마라톤 축제로 수익금의 일부는 청소년 돕기에 쓰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빅스타, 김예림, 긱스, 포맨, 울랄라세션 등 대한민국 정상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김범수의 가요광장 라디오 공개방송', DJ DOC, 걸스데이, 코요테, 쏘냐 등이 출연하는 OBS 나눔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번 나눔대축제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제주 등 8대 권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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