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입력 2017년05월19일 09시55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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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 아동친화도시 조성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스로의 권리를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해 7개 초등학교,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18일 은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개 초․중․고등학교 2,380여명(95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특정 학년인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해 더욱 많은 아동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아동권리 교육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학교는 지난 3월에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초빙한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10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인권감수성 향상 및 아동권리 존중 실천’을 주제로 게임 및 모둠별 토의 등의 참여형 교육을 학급별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교급별 아동연령에 따른 이해도를 고려하여 아동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이해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역량 계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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