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4대강, 세번 감사 끝 결론" 시빗거리 만들지 말라

입력 2017년05월22일 15시5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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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의 후속사업을 완결하고 확보한 물을 잘 관리해 당면한 가뭄을 극복하는데 힘써야 할 것, 지적

[여성종합뉴스]22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세 번에 걸친 감사원 감사 끝에 결론이 내려진 사안"이라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입장 자료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종합적인 치수사업으로 그동안 버려졌던 강을 되살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며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됐다"며  "야당과 시민단체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위법하게 진행됐다며 수계별로 제기한 4건의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이 모두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며 "또 전 정부 총리실 4대강사업조사종합평가위원회에서 주관한 전문가 종합평가에서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정부는 감사와 재판, 평가가 끝난 전정부의 정책사업을 또 다시 들춰 정치적 시빗거리를 만들기보다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후속사업을 완결하고 확보한 물을 잘 관리해 당면한 가뭄을 극복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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