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생활 현장서 주민 건강 챙긴다

입력 2017년06월01일 19시26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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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생활 현장서 주민 건강 챙긴다 광주 광산구 생활 현장서 주민 건강 챙긴다

낙락노인건강교실
[여성종합뉴스] 광주 광산구가 공원과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건강 프로그램이 호평 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고령자에 알맞은 운동 요법이어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좋다.


광산구는 공원과 운동장 4곳에서 야간 운동프로그램을 지난달 8일부터 열고 있다. 첨단 쌍암공원, 하남 경암공원, 신창동 생태휴양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는 월~금요일에 연다.


체조, 걷기, 에어로빅 등을 전문가의 시범과 지도로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쌍암공원과 경암공원은 저녁 7시30분부터, 신창동 생태휴양공원과 광주여대 운동장은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 광주여대 야간 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고, 전문가와 함께 해서 효과도 좋다. 사전 신청 없이 약속시간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인 인구 비중이 큰 우산동, 운남동, 월곡1·2동, 하남동 소재 15개 경로당을 찾아가는 ‘낙락 노인건강교실’도 인기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광산구는 낙상 예방 교육, 오십견 예방과 관절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 체조를 소개한다. 혈압, 혈당, 빈혈, 허리둘레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상황에 맞는 건강 유지법도 상담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좋은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건강 프로그램을 잘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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