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가 그린 '사라진 초상화' 500년 만에 스위스 비밀금고에서 발견

입력 2013년10월06일 15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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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카를로 페드레티,이사벨라 데스테를 그린 61cm x 46.5cm 작품

[여성종합뉴스] 최근 다빈치 연구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카를로 페드레티는 "스위스 비밀금고에서 500년 간 숨겨져있던 그림이 다빈치의 작품"이라고 주장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초상화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교양있는 여성이자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던 이사벨라 데스테를 그린 것으로 61cm x 46.5cm의 작품이다.

특히 다빈치는 1499년 데생용 연필로 데스테의 스케치를 남긴 바 있으며 이 작품은 현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중이다. 그러나 스케치 외에 실제 초상화는 발견되지 않아 다빈치 작품 중 최고의 미스터리로 남았다.

페드레티 교수는 "처음 그림을 보고 한 눈에 다빈치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면서 "탄소 측정결과 르네상스 시대 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초상화의 입가를 보면 다빈치 작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면서 "최고의 명작인 '모나리자'에 앞서 그린 세기의 걸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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