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재발생에 따른 긴급대응 재가동

입력 2017년06월04일 14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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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제주도의 소규모 가금농장(오골계 7수)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도내 AI 대응 강화조치에 나섰다.
 

당국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한 농장에서 출하한 오골계를 5. 26일 제주시 재래시장을 통해 구입한 한 농가에서 폐사 신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검사 결과 간이검사 양성 및 H5형으로 판정됨에 따라 도내 관계기관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처음 발생은 전북 군산의 오골계 농가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5월 경기 파주, 경남 양산, 제주도로 분양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충북으로 반입된 닭은 현재로써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충북은 재래시장으로 통해 유입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재래시장과 소규모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도록 관계기관과 협회에 조치하는 한편, 추가 역학조사 결과 도내 반입가축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일선 시군에 긴급 시달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오리 등 기타 가금류 농장(360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다음 주 중으로 완료하는 한편, 도축장, 부화장, 재래시장 등 유입 경로별 차단대책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11월 16일 AI가 발생하여 12. 29일에 마지막으로 발생하였으며, 지난 3.21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단위의 이동제한을 해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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