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가뭄해결 총력 대응으로 위기극복 강조 ”

입력 2017년06월05일 19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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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시종 도지사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심각한 가뭄 해결을 위한 총력 대응 등 도정 당면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도내 모내기 실적이 99.2%이지만 요즘 극심한 가뭄으로 일부지역은 모내기가 완료되지 못한 곳이 있다. 0.8%를 작은 비율이라 생각하지 말고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건설업체 레미콘 등 급수지원 가능한 차를 많이 동원하여 금주 중에 모내기가 100%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지사는“AI가 제주, 파주, 양산, 부산 등에서 발생되어 전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군산발생지역을 방문했던 차량이 청주시 북이면 농가 경유와 관련하여 다행히 우리 도에는 현재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계속하여 역학조사 및 예찰단속을 강화하여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반딧불이 축제 현장을 가보니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정도의 관람객이 있었는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앞으로 반딧불이 축제를 시민단체, 여성단체 등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곤충축제로 확대하는 등 함평의 나비축제처럼 충북의 특화된 축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 “각 부처에 건의한 사업 중 기재부로 신청되지 못한 사업목록을 정리하여 1~2일내 해당부처를 방문해 꼭 필요한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SOC사업 예산 이외 4조 5천억원 정도는 요구되어야만 정부예산 5조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선공약에 대해서는“충북은 16개 공약이 반영되었고, 앞으로 정부에서 대선공약을 검증하고 종합해 취사 여부를 선택할 것으로, 충북 공약이 얼마만큼 반영되고 선순위를 차지하느냐가 중요하니 당과 각 부처에서 우선순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조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 정부는 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자리 관련하여 중앙부처 추경이 예상되니 일자리 관련 추경을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고 하면서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 업종인 신성장산업과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힘쓰고, 민간기업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도시의 유휴노동력을 활용하여 부족한 일손을 제공하는 것이니, 생산적일자리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생산적일자리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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