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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동구가 오는 16일까지 2018년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왔다. 청소년참여예산제도는 참정권 확대는 물론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 공모는 2018년 강동구 예산의 일부를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편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17억 원 중 1억 원을 청소년참여예산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제안 분야는 교육‧안전‧문화‧복지‧보건 등 청소년 관련 제반 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사업별 300만원 이내)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가 내용의 구체화, 타당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한 후 청소년참여기구 심사를 거쳐 청소년모바일투표 및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투표를 반영해 선정된다. 청소년의회 심사를 거쳐 2018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만 9~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업내용 사업비(추정), 기대효과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www.gangdong.go.kr) ('나눔과 참여' ⇨ '주민예산참여방’  ⇨ '예산참여’ 신청서 접수) 또는 ▲우편 및 방문((05397) 서울시 강동구 성내로 25(성내동) 기획예산과 예산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할 수 있으며 QR코드 접속 후 작성페이지 연결을 통해 손쉽게 제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