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내 방치된 수중 폐어망 20톤 수거 처리

입력 2017년06월08일 23시3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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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8일 평택호 내수면어업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평택호 내에 방치된 수중 폐어망 등 20톤을 수거하는 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에서는 평택호 내수면어업계의 어장관리선 2척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원한 포크레인 1대를 동원하여 가뭄으로 인해 수면에 노출된 방치 폐어망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어망은 건조한 후에 평택시에서 전문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그간 어장관리선이 없어 폐어망 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최근 국비보조사업으로 어장관리선 2척이 확보되어 폐어망 처리에 큰 문제가 없어 앞으로도 평택호 어류서식 환경조성과 하천정화를 위해 평택시 어업인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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