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집 고쳐주기 사랑의 실천 활동

입력 2017년06월15일 13시23분 정 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인천 남구의 한 저소득 60대 노인부부 세대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세대는 지난 1978년부터 용현1·4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생활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또한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불편함을 느끼며 수십 년을 지내왔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남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이 세대를 추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붕과 화장실, 창호, 도배, 장판 등 2주간에 걸쳐 수리를 진행, 이날 외벽 페인트칠 등 집수리 작업을 마쳤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은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능을 기부한 봉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구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거환경을 개선됨에 따라 삶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 봉사단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지역에서 302세대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