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자체 청렴강사 위촉 청렴교육 눈길

입력 2013년10월10일 13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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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10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관리 담당공무원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내부직원을 청렴강사로 위촉하여 동료를 대상으로 직접 청렴 교육을 함으로써 타 지자체와 차별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공직 내부 문제는 외부 청렴 강사들보다 내부 직원들이 더 잘 알고 있고, 업무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직원들이 변하지 않고는 어렵다는 취지에서 기획하였으며, 대부분 지자체가 청렴도를 끌어올리겠다며 외부 강사들을 경쟁적으로 초청해 청렴 교육을 해 온 관행에서 탈피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자체 청렴강사로 나선 장현숙 실무관은 현재 의회사무국에 근무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를 나와 명지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올해 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이종철 부구청장은 훈시를 통해 계양구는 최근 4년 연속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부패행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렴 도시로서 지난해 인천시 군구에서 시에서 처음 시행한 청렴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청렴도를 이뤘다며 올 한해도 전 직원이 더욱 더 노력해 청렴도가 계속 상위권에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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