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종합운동장 준공 기념 면민 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3년10월10일 17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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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영흥종합운동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면민체육행사를 10일 성대히 치렀다.

영흥종합운동장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영흥면 내리 산 339번지 일원 134,854㎡ 부지에 2011년 6월 착공에 들어가 7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완공됐으며 지리적으로 영흥면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의 시설규모는 인조 잔디 축구장과 테니스코트 3면, 다목적구장, 육상트랙 7레인, 본부석과 1천100석의 관람석, 실외화장실,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농악대의 흥겨운 사물놀이는 축제의 흥을 돋았으며 사회복지시설인 해피타운 생활장애인 10여명은 탈춤‘해피마스크’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새롭게 조성된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체육행사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13개 마을 380여명의 선수들이 4개 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총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조윤길 군수는“그동안 마땅한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영흥도에 종합운동장이 들어서게 되어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 영흥도에 종합체육관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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