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영식 "김무성 국가재정법 개정안, 19대국회 최악법안" 비판

입력 2013년10월10일 20시51분 백수현,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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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영식의원
[여성종합뉴스]  민주당 오영식 의원이 10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발의안 '국가재정법 개정안'에 대해 "19대 국회 최악의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논평에서 "복지확대와 빈부격차 해소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악법으로 '김무대'답지 않은 편협한 극우행보"라며  "복지확대가 재정건전성을 위협한다는 것은 전형적인 신자유주의 우파의 논리로 설득력 없는 마타도어에 불과하다"며 "마치 우리나라가 대단한 복지국가라도 되는 것처럼 진실을 호도하고 국가채무비율의 증가 원인을 복지로 떠넘기는 것은 새누리당의 경제운영 무능력을 감추기 위한 얄팍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이 진정한 '보수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면 극우보수의 깃발을 들 것이 아니라 '따뜻한 보수' 처칠 영국 수상을 벤치마킹하기 바란다"며 "시대정신을 정확히 아는 사람만이 정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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