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로함몰 대비 노후 하수관로 일제 정비

입력 2017년06월23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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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구는 하수관로를 원인으로 하는 도로함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80억 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116㎞ 중 도로함몰 우려가 큰 5개 항목(관붕괴, 관파손, 관단절, 관천공, 침입수)이 발생된 노후․불량 하수관로 다.


정비는 6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독산1․3․4동 △독산2,시흥1․5동 △시흥1․2․4동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권역별로 구분해 정비가 진행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 진행으로 차량통행 및 주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에 공사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고지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겠지만 안전한 금천 만들기를 위해 진행하는 공사이니 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여러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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