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립대, 인문학 바람 분다

입력 2017년06월23일 1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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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도립대학교가 한국가사문학관과 함께 찾아가는 ‘인문학 산책’을 오는 10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및 한국가사문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6월 현재 두 차례 강좌를 개최했고, 9월과 10월에 각각 강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지난 1일 도서관 영상정보실에서 ‘가사문화권의 연원과 매력’이란 주제로 도서관장인 최한선 전남도립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신청자 외에도 교수, 교직원 등이 함께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8일 2회 강좌는 이종묵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하서 김인후의 면앙정 30영 미학 감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담양 가사문화권역의 지명, 산세, 물세 등에 대한 설명과 한시 감상 방법 등 열강으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3회 강좌는 9월 14일 오후 4시 도서관 영상정보실에서 김학성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좌는 10월 26일 오후 1시 담양 가사문화권 일대에서 최한선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최한선 교수는 “인문학 시대, 학문의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 아래 이같은 인문학 강좌가 값지고 보람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과 담양군 공무원 등이 동참한다면 그 성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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