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입주민‧경비원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성황 이뤄

입력 2017년06월27일 14시12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흥시, 입주민‧경비원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성황 이뤄시흥시, 입주민‧경비원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성황 이뤄

[여성종합뉴스]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입주민‧경비원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공동주택 내의 상대적 약자인 경비원의 근무 환경 및 처우에 대하여 입주민, 경비원,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토론회에는 시흥시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관리사무소장 및 경비원, 단체 등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심재철(성북구 동행 활성화 추진 위원)의 주제발표로 최저임금이 상승될수록 경비원 휴게 시간이 증가되고 인원이 감축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관리비 내리기를 지양하고, 에너지 절약으로 인건비 상승분을 상쇄하는 등 함께 노력하자고 제시하였다.
 

이후, 정희정(에너지나눔연구소장)의 주재로 장석춘(행복코리아 대표), 정광순(시흥시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 정현철(민주노동자시흥연대 의장), 심재선(안산 서해아파트 경비원), 이충목(시흥시 도시교통국장)이 주제에 대한 패널 토론을 통해 아파트 경비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문제뿐만 아니라 아파트 공동체 회복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토론회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였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방안들을 바탕으로 입주민과 경비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시범단지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적극 발전 시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치 있는 아파트 주거 문화를 시민과 지자체가 같이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