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현재 63만여 명인 전체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 감축' 육군과 해병대 13만 명 줄인다

입력 2017년07월02일 09시59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상부 지휘구조도 개편'장군 숫자도 60명 안팎 줄어들 전망'

[여성종합뉴스]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의 하나로 2022년까지 전체 병력을 50만 명으로 감축하는 방안이 추진, 육군과 해병대의 지상군을 중심으로 13만 명을 줄이겠다는 구상으로 최첨단 전력을 앞세우는 미래 전장 환경에 맞게 군 조직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국방개혁 과제의 하나로 병력 감축 계획을 보고, 현재 63만여 명인 전체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 줄이는 것이 골자다.

해군과 공군은 지금의 병력을 유지하되, 육군과 해병대에서 13만 명을 줄여야 해 육군은 전방의 1, 3군 야전사령부를 지상작전군사령부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감축이 진행된다.


장군 당번병이나 행정병 등 비전투 인력을 과감히 줄이고, 중복된 참모 조직을 개편해 싸움에 최적화된 지휘 구조를 갖추겠다는 계획엔 지상 병력 위주의 과거 전쟁 교리에서 벗어나 첨단 전력 중심의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한다는 구상이 깔려 있다.


이 중 해병대도 2만 8천여 명의 병력 가운데 5,800명가량이 감축 대상이며 병력 감축과 함께 상부 지휘구조도 개편될 경우 장군 숫자도 60명 안팎 줄어들 전망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