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베트남 어린이에게 한국전래동화 10,000권 선물

입력 2013년10월14일 09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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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가 베트남 탱화성 어린이들에게 한국전래동화 10,000권을 선물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1시 신구대학교 국제관에서 성남을 방문 중인 마이 반 닌 당 서기 등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에 한국전래동화를 전달한다

10,000권 동화는 통관절차를 거쳐 베트남 탱화성 729개 모든 초등학교에 10~15권씩 전달된다.

이번 동화전달은 성남시와 베트남 탱화성이 국제우호협력 체결(4.16) 당시, 찐반찌엔 탱화성장이 문화 교류를 제의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한국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는 동화를 전달하려고 사전에 콩쥐팥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한국대표 동화 22편을 선정하고, 베트남을 소재로 한 전래동화 검 호수의 전설, 백마디 대나무, 구장잎과 빈랑나무 전설 등도 선별했다.

동화를 감수한 베트남 교육국, 외무국 등은 양 국의 문화가 어우러지기에 적합한 도서들이라고 평했다.

앞선 4월 성남시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탱화성 빈티엔 초등학교에 자전거 동력기, 태양열 발전기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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