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어선 39% 감소

입력 2017년07월10일 21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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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안전본부, 올해 상반기 중국어선 조업실태를 분석한 결과 .....

국민안전처,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어선 39% 감소국민안전처,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어선 39% 감소

[여성종합뉴스] 10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국어선 조업실태를 분석한 결과 불법침범 중국어선은 지난해 대비 78%, 불법조업 단속 어선은 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1~6월)를 기준으로 해경이 단속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41척으로 지난해 68척보다 27척(39%) 줄었고 우리 해역을 침범해 퇴거시킨 중국어선은 지난해 4064척에서 올해는 869척으로 3195척(78%) 감소했다.

불법조업 적발률(100척 기준 나포 건수/검색 척수)도 지난해 14척에서 올해는 8척으로 줄어들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는 중국어선이 지난해보다 61%(138척→54척) 줄었고 연평도 주변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중국어선이 줄어들기 시작해 5월 들어서는 조업하는 어선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연평도 해역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182t보다 241%(439t)나 급증했다.

해경은 지난 4월 4일 출범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서특단)의 강력한 단속으로 연평도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사라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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