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지난 12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실에서 방제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는 면별 방제적기를 설정하고, 방제 대상약제를 선정하였으며, 방제협의회 위원님 의견을 청취하여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완료하였다.
 

옹진군에서는 벼 병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하여 2억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관내 벼 재배논 940ha 전면적을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26일간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자체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자체 구입한 무인헬기 2대를 활용하여 방제하고, 벼 재배면적이 많은 백령면은 동시방제가 가능하도록 무인헬기 3대를 임대하여 총 5대를 이용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옹진군은 벼 생육초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저온성해충 방제를 위하여 지난 5월에 1억7천6백만원을 투입, 모판용상자처리제 18,316봉을 벼 재배 전농가에 무상공급, 저온성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사업으로 농촌노동력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방제 어려움을 덜어주어 안전농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