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중소기업 경영 고충 黨政이 함께 현장서 듣는다

입력 2017년07월13일 22시0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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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중소기업 경영 고충 黨政이 함께 현장서 듣는다국민권익위원회, 중소기업 경영 고충 黨政이 함께 현장서 듣는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국민권익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민생신문고팀’이 중소기업의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새 정부의 ‘서민․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고충 적극 해소’ 공약 실천을 위해  14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민생신문고팀과 합동으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상공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범정부적 기업지원 분위기에 발맞춰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기업고충의 실질적 해결 수단이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이날 현장회의를 더불어민주당 민생신문고팀*과 공동 주관함으로써 회의에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국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와 민생신문고팀은 이날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가능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그 외의 민원사항은 기업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적이거나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가  민생신문고팀과 협의하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국민권익위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여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기업옵부즈만 현장회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총 29회의 현장 회의를 통해 1,400여명의 기업인을 만나 접수한 민원 378건 중 152건을 해결했다.
 

민원의 내용으로는 생산품의 판로지원과 산업기반시설 설치와 같은 경영환경 개선 요구가 전체의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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